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야나미 레이/신극장판 (문단 편집) ==== 그 이후 ==== 이후 카오루의 위로로 기운을 차린 신지가 [[에반게리온 제13호기]]를 타고 센트럴 도그마로 내려갈 때 엄호로 따라오는 [[에반게리온 마크 9|마크 9]]를 보자, '''"이런 거 우리들만으로 충분해. 아야나미도 아니면서…"'''라고 중얼대는 모습에서 Q의 레이에 대한 신지의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. 이 말을 들은 아야나미는 '''"아야나미가... 아니라고?"''' 라고 중얼거린다. 제13호기가 [[터미널 도그마]]에 도착해 창을 회수하는 작업을 엄호하던 레이는 [[에반게리온 2호기|개2호기]]와 8호기의 공격이 시작되자 신지를 보호하다 마리의 8호기에게 막혀 신지와 떨어지고 만다. [[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|마리]]는 레이를 [[제레]]의 예전 파일럿이라 부르며 아담스의 그릇이 되기 전에 마크 9에서 나오는 게 좋을 거라 한다. 하지만 레이는 명령이 아니라며 이를 거부하고, 마리는 고집이 세다면서 '''"네 오리지널은 너보다 더 붙임성 있었다"'''고 한마디 던진다. 전부터 신지의 거부 반응에 혼란을 느끼던 레이는 마리의 이 발언과 제12사도의 각성 때 12사도의 코어가 변한, 기괴한 모습의 레이의 얼굴을 보면서 자신의 정체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. [[나기사 카오루]]가 기폭제가 되어 [[포스 임팩트]]가 시작되자 마크 9는 레이의 통제를 벗어나 자율적으로 분더를 공격하기 시작한다.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레이는 [[The Beast|비스트 모드]]로 마크 9와 교전을 벌이는 [[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|아스카]]에게 "이럴 때 아야나미 레이라면 어떻게 할까?"라며 중얼거리고, 아스카가 "알까보냐! 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!?"라고 외치자 뭔가 결심한 듯 곧바로 탈출을 감행한다. 이 후 엔딩에서 신지와 레이와 다시 조우한 체 폐인이 된 채 아스카에게 끌려가느라 신지가 떨어트린 S-DAT을 쳐다보다가, 구조대를 찾아가는 신지, 아스카를 따라가는 장면을 끝으로 에반게리온: Q는 막을 내린다. S-DAT는 신극장판에서 계속 무언가를 암시하는 아이템으로 쓰인 떡밥 덩어리 물건이지만, 검은 레이가 S-DAT를 주웠는지 안주웠는지는 묘사가 생략된다. 초반에는 무미건조한 인형같은 모습만을 보여주었으나, 신지가 본래의 레이가 아니어서 실망해 자신을 거부하고, 마리가 '네 오리지널'에 대한 언급을 하고, [[제2사도|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들]]의 모습을 자꾸 보는 등의 사건 이후로 자신의 정체를 되묻는 묘사가 지속적으로 나온다. 특히 아스카가 '너라면 어떻게 할거냐?'라고 되묻는 부분은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. 아스카는 Q의 레이를 보고 아야나미 타입 초기 복제품이라고 추측하였다. (신지가 '저 파일럿'으로도 카시우스의 창과 [[롱기누스의 창]]을 가져갈 수 있지 않냐고 묻자) 카오루는 레이에 대해 '릴림의 모조품'이며 '영혼의 위치가 달라' 무리라고 한다. 사도인 카오루나 사도화된 신지와 달리, 검은 레이의 혼으로는 두 창을 다룰 수 없는 모양이다. 파의 레이가 아무도 건들지 못한채로 초호기에 잠들어 있었다면, 이 검은 레이는 [[제2사도|파의 레이]]에게서 기억은 물론 영혼조차 인계받지 못한 존재라는 뜻이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